Kor-001 韓国と日本のお正月 한국과 일본의 설날(정월)
じゅんほ
韓国と日本のお正月はどう違うかについて述べたいと思います。
まず、日にちも違います。韓国はカレンダーは西暦をつかっていますが、元旦や中秋などの祝祭日の時、旧暦を使っていますので、1月1日ではなく陰暦の1月1日がお正月になります。陰暦は毎年変わる物で、陰暦についてよく分からない人から「韓国や中国(中国も旧正月をすごします。)のお正月は2月だよね?」と言われたことが何回かあります。2月になるときもあれば、1月だったりもします。韓国のカレンダーにはほとんど15日ごと小さい字で陰暦の日にちが書かれています。家庭によっては祖先の祭祀やお誕生日も陰暦を使う場合も結構あります。このことから、韓国では大晦日と言う表現を使うことはあまりないです。1月1日は新年の始まりと言う心浮き立つ感覚はありますが、日本のように大きな祝祭日ではないので、その前の日の12月31日のことを特別に呼ぶことは滅多にないです。
2つ目の違いは、初詣と祭祀です。韓国では旧正月の時、前の日からたくさんの料理を準備して、朝早く起きて先祖の祭祀を行います。韓国にはキリスト教の人も多いので皆がそうではないですが、伝統的に行われていたことで、ほとんどの家庭が今もやっています。韓国と違って日本では初詣といってお正月の時、新年の初めてのお参りをしに神社に行きます。
違うところもたくさんありますが、似てるところもたくさんあります。その中で、一つがお年玉です。子供の時いつもお正月っていつくるんだろうと、お年玉が貰いたくて待っていた記憶があります。皆さんもきっとそう考えた時があるでしょうね。こうして違うように見えますが、今年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と先祖や神様に願いを掛けるのも、なぜか心が浮き立つのも、皆でわいわいするのも、皆同じ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한국과 일본의 설날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써 볼 까 합니다.
우선, 날짜가 다릅니다. 한국은 달력은 양력을 사용하고 있지만, 설날이나 추석같은 명절 때, 음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1월1일이 아니라 음력 1월1일이 설날이 됩니다. 음력은 매년 바뀌는 것으로, 음력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으로 부터 "한국이나 중국 (중국도 음력 정월을 지냅니다.)의 정월은 2월달이죠?" 라고 몇 번인가 들은 적이 있습니다. 2월이 될 때가 있는가 하면, 1월이 되기도 합니다. 한국의 달력에는 대부분 15일 마다 작은 글씨로 음력의 날짜가 적혀있습니다. 가정에 따라서는 제사나 생일도 음력을 사용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오오미소까(섣달 그믐날)라는 표현을 쓰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1월1일은 신년의 시작이라는 마음이 들뜨는 감각은 있지만, 일본처럼 큰 명절은 아니기 때문에 그 전날인 12월 31일을 특별하게 부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두번째로 다른 점은 하츠모우데(정월 첫 참배)와 제사 입니다. 한국에서는 구정 때, 전 날 부터 엄청 많은 음식을 준비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상님께 제사를 지냅니다. 한국에는 기독교인 사람도 많기 때문에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전통적으로 지내온 것이며, 대부분의 가정에서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일본에서는 하츠모우데라고 해서 신정 때, 신년의 첫 참배를 하기 위해 신사에 갑니다.
다른 부분도 많지만, 닮은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세뱃돈 입니다. 어렸을 때는 설날은 언제오지 하면서 세뱃돈이 받고 싶어서 기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려분도 분명 그런 생각 한적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 듯, 다르게 보이지만 올 한해도 잘 부탁 드립니다라고 조상님이나 신께 소원을 비는 것도, 왠지 모르게 기분이 들뜨는 것도, 다 같이 떠들 썩하게 지내는 것도 모두 똑같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 0 W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