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추운 날씨가 되니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수 있는 요리들이 생각나네요. 일본에서는 어떤 요리들이 대표적인 겨울 요리로 꼽히는지, 이번 기사에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오뎅은 따뜻한 국물에 담가둔 상태로 두었다가, 손님이 달라고 하면 곧바로 그릇에 담아서 내주는 음식입니다. 따뜻하면서도 금방금방 먹을 수 있어서 겨울에 인기가 많은 요리 중에 하나입니다.

일본 오뎅에는 (치쿠와나 카마보코 등의) 어묵 종류 및 소 힘줄, 곤약, 무, 유부 등의 여러 가지 재료들이 들어가서, 본인이 좋아하는 것들을 골라서 먹을 수 있습니다. 워낙 다양한 종류들이 있어서 사람마다 좋아하는 재료들은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들어가는 재료들도 가게나 지역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라 특색있는 재료를 넣은 경우에는 가게에서 추천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편의점에 마련된 일회용 용기에 본인이 원하는 재료들을 담아서 카운터에서 계산하면 되는 방식입니다. 간단한 식사나 요깃거리로도 좋아서 필자도 집 근처의 편의점에서 종종 사 먹고는 합니다.

추운 겨울, 본인이 원하는 재료들로 오뎅을 사 와서 따뜻하게 한 끼 하시는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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