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서는 맥주통을 들고 돌아다니며 생맥주를 판매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한국에서는 보통 남성분들이 많이 해서 '맥주보이'라고 불린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일본에서는 여성분들이 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비어 걸들을 일본에서는 ビール売り子(비-루 우리코), 売り子(우리코)라고 부릅니다.
우리코는 야구장 관객석을 직접 돌며 생맥주를 판매하는 일을 합니다. 맥주가 든 통을 어깨에 메고, 맥주를 사려는 사람이 있으면 그때그때 컵에 시원한 생맥주를 따라줍니다. 맥주 이외에도 다른 주류나 간단한 안줏거리도 판매한다고 합니다.
이 우리코(비어 걸)들은 맥주 회사에 소속하여, 각 맥주 브랜드의 유니폼을 입고 판매합니다. 맥주 유니폼을 입은 우리코들은 치어리더만큼 주목을 끌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코는 시급+판매량에 따른 인텐시브+보너스 등으로 급료가 책정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시급에, 한 잔을 팔 때마다 35엔정도의 인센티브가 있고, 일정 판매량이 넘어가면 보너스가 지급되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4시간을 일하고 150잔을 팔면 만엔이 넘는 시급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시급은 높지만, 10킬로가 넘는 맥주통을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일의 강도도 높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 한 만큼 돈을 벌 수도 있고, 관객에게 주목과 응원을 받기 때문에, 힘들지만 다들 웃으면서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가끔 유명한 우리코는 연예인으로 데뷔하기도 합니다. 또한, 특정 우리코를 응원하러 오는 관객도 있다고 합니다. 일본 야구에서 우리코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야구를 볼 일이 있다면 우리코가 따라주는 생맥주를 한 잔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요? *_*
(참고 :
https://tinyurl.com/7nh38cf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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