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기장판을 구비한다.
겨울이면 바닥과 등이 당연하게 따뜻했던 생활이 그리워집니다ㅜㅜ
온돌은 없지만, 잘 때 만큼이라도 몸을 지지면서 자야 잠이 잘 오더라고요..ㅎㅎ(토종 한국인)
저뿐만 아니라 일본에 계신 많은 한국분들도 전기장판을 꼭 구비해두시더라고요 !
저는 한국에서 쓰던 전기장판을 그대로 들고 왔어요!
여기서 문제는, 전압이 맞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저는 추가로 '변압기'라는 것도 사 들고 왔답니다!
* 변압기를 통해, 일본의 110V -> 한국의 220V 가전제품에 맞는 전압으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어요!
참고로 저는 아래에 사이트에서 '500VA 승압 트랜스'라는 변압기를 구매했고,
한국에서 가져온 전기장판을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매 사이트 :
https://tinyurl.com/n3cbz8r2
(광고 등과는 일절 관계없습니다.)
요즘은 일본 사이트에서도 110V용 전기장판을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없으신 분들은 일본에서 사는 것이 더 편할 것 같습니다 !
2. 욕조에 들어간다(전신욕을 한다).
이것은 일본 문화이기도 한데요.
일본은 목욕 문화가 발달해서, 저녁에 씻는다는 표현이 'お風呂に入る(욕조에 들어간다)'일 만큼, 전신욕을 자주 합니다.
특히, 겨울의 경우, 따뜻한 욕조(湯船)에 들어가서 체온을 높인 뒤, 몸을 따뜻하게 한 채로 이불로 들어가 잠을 자는 문화가 있습니다.
아직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저는 샤워로만 끝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겨울에 샤워를 했다고 하면, 일본인 친구들 반응이 하나같이 특이했습니다.
'추운데 샤워만으로 어떻게 살아!?'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말인가 싶어서,
'아니 추운 거랑 샤워하는 거랑 무슨 상관이지?'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서야 목욕 문화랑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3. 한국에서 두꺼운 옷을 가져온다.
아무래도 일본보다 한국이 더 춥다 보니,
패딩 등 두꺼운 옷의 종류가 더 많은 느낌입니다 !
특히 한국에서는 롱패딩이 유행이죠?
일본에서는 롱패딩을 파는 걸 잘 못 본 것 같아요 !
한국에서 입던 옷을 가져오면 일본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방 안에서 양말 & 슬리퍼 신기
아무래도 바닥이 차갑기 때문에 발이 시려울 때가 많은데요.
저는 한국에서 슬리퍼를 잘 안 신었던 것 같은데,
일본에서는 슬리퍼를 애용하고 있습니다ㅎㅎ
또한, 저는 겨울에 수면양말을 애용하는데요 !
일본에도 팔긴 팔지만, 한국에서 사는 게 더 싸고 종류도 많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면양말 하니까 수면바지가 생각났는데,
수면바지도 일본에서 잘 못 본 것 같아요.
겨울에 수면바지를 입으시는 분들은 한국에서 가져오면 좋을 것 같네요ㅎㅎ
이상! 제가 일본의 겨울을 나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다른 좋은 방법이 있다면 의견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
이상 WA.SA.Bi.였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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