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입사원 초임금》
후생노동청은 2019년 12월 4일, '2019년도 임금 구조 기본 통계 조사(초임금)'의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임금 구조 기본 통계 조사는, 각 주요 산업에 고용되는 노동자 임금의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5만 3,868개사의 사업소 중, 10인 이상의 고용 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업소 1만 4,942개사의 자료를 집계하였습니다. 내용은 2019년 6월 기준의 신입사원의 초임금입니다.
학력별 초임금은,
대학원졸은 전년도 대비 0.1% 증가한 23만8900엔,
대졸은 전년도 대비 1.7% 증가한 21만200엔,
전문대졸은 전년도 대비 1.4% 증가한 18만3900엔,
고졸은 전년도 대비 1.4% 증가한 16만7400엔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해, 대학원졸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1% 이상의 증가 폭을 보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대졸 기준 지역별 초임금은,
도쿄가 22만500엔, 다음으로 치바가 21만1700엔, 카나가와가 21만800엔, 오사카와 아이치는 21만100엔으로 같았습니다.
이를 통해, 상위 3지역 모두 수도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대졸 기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초임금은,
대기업은 21만3100엔, 중기업은 20만8600엔, 소기업은 20만3900엔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대졸 초임금(초봉)의 차이는?》
그렇다면 한국과 일본의 대졸 초임금(초봉)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경우
인크루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3,233만원이었습니다.
대기업은 3,576만원,
중견기업은 3,377만원,
중소기업은 2,747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
https://www.etoday.co.kr/news/view/1720740)
◆일본의 경우
위 자료를 바탕으로 연봉을 계산하자면 아래와 같은 금액이 됩니다.
2019년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금 21만200엔*12 =252.2만엔(2774.2만원)
대기업은 21만3100엔*12=255.7만엔(2812.7만원)
중기업은 20만8600엔*12=250.3만엔(2753.3만원)
소기업은 20만 3900엔*12=244.6만엔(2690.6만원)
*현재 환율로 100엔=약 1100원
즉, 한국과 일본의 대졸 초임금(초봉)의 차이는,
한국 3,233만원 / 일본 2774.2만원으로 볼 수 있겠네요!
전반적으로 일본이 더 적은 것은 의외의 결과이지만,
이건 기본급 기준이고, 회사에 따라 각종 수당이나 보너스가 더해져 금액이 달라진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이상 WA.SA.Bi.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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