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까지 길을 쉽게 쉽게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 참 편리해서 내비게이션이 없었던 시대에는 어떻게 길을 찾아가는지 궁금할 정도네요. 어릴 적 기억으로는 아버지가 지도를 찾아가면서 운전하셨던 것 같은데, 요즘은 내비게이션으로 검색만 하면 길을 안내해주니 참 많이 편리해졌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에서도 내비게이션은, 자동차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존재가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의 내비게이션, 한국과는 어떤 점들이 차이가 날까요?
❶무료/유료 도로에 대한 안내
일본이 내비게이션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기능은, 목적지까지 유료도로를 포함해서 안내할 것인지, 혹은 무료도로만으로 안내할 것인지를 설정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일본은 유료도로의 요금이 비싸서, 그 비용이 부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자도 저번에, 120km 정도 떨어진 해변에 지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본 적이 있는데, 도로 요금만 왕복으로 8~9천엔(약 8~9만원) 정도가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왕복으로 8~9천엔... 한국이면 서울 - 부산의 왕복 요금보다도 훨씬 비싼 정도입니다. 실제로, 도쿄에서 오사카까지의 도로 요금이 왕복으로 3만엔(약 30만원) 가까이 나오기 때문에, 한국과 비교하면 일본의 도로 요금은 굉장히 비싼 편입니다.
이 때문에, 일본의 내비게이션은 목적지까지 안내를 시작하기 전에, '무료도로만으로 안내할 것인지, 유료도로를 포함해서 안내할 것인지'에 대해 설정해달라고 표시됩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유료도로를 이용하는 편이 시간이 절약되기 때문에, 장거리에는 유료도로를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하지만, 시간상으로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무료도로만으로 설정해두고 안내받는 편이 좋겠네요.
❷과속방지 카메라에 대한 안내
또 다른 점은 일본의 내비게이션에는 과속방지 카메라 등에 관한 안내가 없다는 점입니다. 한국의 경우, 고속도로를 달릴 때, 내비게이션이 과속방지 카메라가 있으면 주의하라고 안내를 미리 해주지만, 일본의 내비게이션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그런 기능을 탑재한 내비게이션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 과속방지 카메라의 수도 한국보다 적고, 단속도 주로 잠복 경찰이 하기 때문에, 굳이 이러한 기능을 탑재할 필요가 없었는지도 모르겠네요.
혹시나 일본에서 운전할 일이 생기는 경우에는 참고해주세요!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에서도 내비게이션은, 자동차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존재가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의 내비게이션, 한국과는 어떤 점들이 차이가 날까요?
❶무료/유료 도로에 대한 안내
일본이 내비게이션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기능은, 목적지까지 유료도로를 포함해서 안내할 것인지, 혹은 무료도로만으로 안내할 것인지를 설정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일본은 유료도로의 요금이 비싸서, 그 비용이 부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자도 저번에, 120km 정도 떨어진 해변에 지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본 적이 있는데, 도로 요금만 왕복으로 8~9천엔(약 8~9만원) 정도가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왕복으로 8~9천엔... 한국이면 서울 - 부산의 왕복 요금보다도 훨씬 비싼 정도입니다. 실제로, 도쿄에서 오사카까지의 도로 요금이 왕복으로 3만엔(약 30만원) 가까이 나오기 때문에, 한국과 비교하면 일본의 도로 요금은 굉장히 비싼 편입니다.
이 때문에, 일본의 내비게이션은 목적지까지 안내를 시작하기 전에, '무료도로만으로 안내할 것인지, 유료도로를 포함해서 안내할 것인지'에 대해 설정해달라고 표시됩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유료도로를 이용하는 편이 시간이 절약되기 때문에, 장거리에는 유료도로를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하지만, 시간상으로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무료도로만으로 설정해두고 안내받는 편이 좋겠네요.
❷과속방지 카메라에 대한 안내
또 다른 점은 일본의 내비게이션에는 과속방지 카메라 등에 관한 안내가 없다는 점입니다. 한국의 경우, 고속도로를 달릴 때, 내비게이션이 과속방지 카메라가 있으면 주의하라고 안내를 미리 해주지만, 일본의 내비게이션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그런 기능을 탑재한 내비게이션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 과속방지 카메라의 수도 한국보다 적고, 단속도 주로 잠복 경찰이 하기 때문에, 굳이 이러한 기능을 탑재할 필요가 없었는지도 모르겠네요.
혹시나 일본에서 운전할 일이 생기는 경우에는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