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주로 하시는 분은, 요리에 사용할 기름에도 신경을 쓰실 텐데요. 사실 식용유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어서 어떠한 것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잘 따지고 골라봐야 합니다. 그런데 일본의 슈퍼에서 기름을 사려고 할 때, 일본어로 표기되어 있어서 헷갈리는 경우도 많죠. 오늘 기사에서는 일본의 식용유의 종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사라다유(サラダ油)
필자가 처음 일본에 왔을 때 제일 헷갈렸던 기름입니다. 이름에 사라다가 들어가길래 사라다(샐러드)에 사용하는 기름인가? 하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사라다에 사용하는 기름... 사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샐러드드레싱이나 마요네즈 등을 만들 때 사용하는 기름이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 샐러드와는 크게 관련성이 없다고 합니다. 사라다유의 경우, 낮은 온도에서 금방 굳어버리지 않기에 일반 가정에서 요리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름이기도 합니다. 즉, 이름은 사라다유이지만, 한국의 일반적인 식용유라고 생각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2. 카놀라유(キャノーラ油)
한국에서도 최근 많이 사용하는 기름입니다. 일반적인 식용유처럼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일반적인 식용유보다 높은 온도에서 산화가 일어나지 않기에, 높은 온도에서 빠르게 튀기는 등의 조리 방법이 필요한 음식(ex:돈가스 등의 튀김 요리)을 조리할 때 유용합니다. 대신 일반적인 식용유보다 약간 비싼 가격입니다.
3. 올리브유(オリーブオイル)
유럽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올리브유. 일반적인 식용유와는 달리 독특한 풍미와 기름이면서도 그다지 기름지지 않은 담백한 맛으로 샐러드 등의 여러 요리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다만, 다른 기름들과는 달리 100도 이상에서 쉽게 산화작용이 일어나기에, 높은 온도의 요리에 사용하기 적합한 기름은 아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다른 기름들보다 비쌉니다.
4.참기름(ごま油)
한 숟갈 넣어주면 고소한 냄새와 함께 식욕을 확 당기게 해주는 참기름. 일본의 슈퍼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기름입니다. 필자가 느낀 바로, 참기름은 한국의 기성품 참기름과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 생활할 때, 할아버지가 얻어오시던 소주병에 담긴 동네 방앗간 참기름의 그 고소한 맛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느꼈습니다....
1. 사라다유(サラダ油)
필자가 처음 일본에 왔을 때 제일 헷갈렸던 기름입니다. 이름에 사라다가 들어가길래 사라다(샐러드)에 사용하는 기름인가? 하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사라다에 사용하는 기름... 사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샐러드드레싱이나 마요네즈 등을 만들 때 사용하는 기름이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 샐러드와는 크게 관련성이 없다고 합니다. 사라다유의 경우, 낮은 온도에서 금방 굳어버리지 않기에 일반 가정에서 요리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름이기도 합니다. 즉, 이름은 사라다유이지만, 한국의 일반적인 식용유라고 생각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2. 카놀라유(キャノーラ油)
한국에서도 최근 많이 사용하는 기름입니다. 일반적인 식용유처럼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일반적인 식용유보다 높은 온도에서 산화가 일어나지 않기에, 높은 온도에서 빠르게 튀기는 등의 조리 방법이 필요한 음식(ex:돈가스 등의 튀김 요리)을 조리할 때 유용합니다. 대신 일반적인 식용유보다 약간 비싼 가격입니다.
3. 올리브유(オリーブオイル)
유럽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올리브유. 일반적인 식용유와는 달리 독특한 풍미와 기름이면서도 그다지 기름지지 않은 담백한 맛으로 샐러드 등의 여러 요리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다만, 다른 기름들과는 달리 100도 이상에서 쉽게 산화작용이 일어나기에, 높은 온도의 요리에 사용하기 적합한 기름은 아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다른 기름들보다 비쌉니다.
4.참기름(ごま油)
한 숟갈 넣어주면 고소한 냄새와 함께 식욕을 확 당기게 해주는 참기름. 일본의 슈퍼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기름입니다. 필자가 느낀 바로, 참기름은 한국의 기성품 참기름과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 생활할 때, 할아버지가 얻어오시던 소주병에 담긴 동네 방앗간 참기름의 그 고소한 맛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