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학 일기_K씨】10 - 논문제출부터 심사까지
Destinx
*필자의 대학・ 대학원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라 대학・대학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서는 논문을 써야 합니다.
필자의 경우,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의 대학원에 진학하였는데, 한국에서는 졸업논문 대신에 자격증을 제출하는 것으로 졸업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졸업논문을 써야만 졸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대학원 생활을 시작하고, 석사 논문을 준비하면서 바라본 일본의 학부생들은 굉장히 성실하게 졸업논문을 준비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교수님들과 상당하고, 그 상담받은 것들을 바탕으로 자신이 고른 연구 테마에 관해서 깊게 연구하고, 논문을 씁니다. 이 모습을 보았을 때, 학부생들도 굉장히 성실하게 논문을 준비한다고 필자는 느꼈습니다.

보통, 일본 대학의 논문 제출기한은 1월 초입니다. 따라서 마지막 학기의 연말연시에는 쉬지도 못하고 논문을 쓰는데 열중할 수밖에 없답니다. 필자 또한, 석사 논문을 준비하며 12월 한 달 내내 사람 몰골이 아닐 정도로 논문에 집중하고 있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1월 초에 대학에 논문을 제출하면, 지도교수님 및 논문을 심사해주실 교수님들께 자신의 논문이 배부됩니다. 그리고 교수님들은 1월 말에 있을 논문심사를 배부받은 논문들을 분석하며 준비하십니다. 그해의 졸업생 수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많은 학생들의 논문을 읽고 분석하지 않으면 안 되기에, 1월에 강의에 들어오시는 교수님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피곤에 절여진 모습입니다.

1월 말의 논문심사에서, 논문에 관하여 여러 가지 질문들 쏟아내는 교수님들로부터 자신의 논문에 관해서 잘 설명하고 질문에 잘 대답한다면(물론 이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무사히 졸업할 수 있답니다!
아, 그런데 필자는 박사과정에 들어와 버렸으니 딱히 상관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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