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국으로 귀국하기 ⑥자가격리
Mu
안녕하세요, 오사카에 사는 일본 유학 3년 차 JW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당분간 일시 귀국을 하게 되었답니다!

작년 3월, 봄방학으로 한국에 있었을 때,
코로나가 한창 유행하기 시작하고 일본에서 '외국인 입국금지'라는 이야기가 떠돌아 급하게 비행기를 바꿔 일본으로 들어왔었는데요,
긴 자숙 기간에 귀국 생각도 간절했지만 어찌어찌 일 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한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귀국이 즐겁기도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 귀국하려면 이것저것 신경 쓸 것이 많아 걱정도 됩니다!

귀국에 앞서 여러 가지 정보가 필요할 것 같아서,
제가 귀국 전 모은 정보와 제 귀국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의 귀국 스케줄은 이렇게 됩니다.

①귀국 편 티켓팅
②출발일 72시간 전 PCR 음성확인서 준비
③출국
④입국
⑤코로나 검사 후 자택으로 이동(귀국 교통 편)
⑥자가격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⑥자가격리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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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
《자가격리 앱(APP)》

자가격리를 위해서는 자가격리 앱을 설치해야 하는데요!

비행기에서 내리면 입국심사 전에 자가격리 앱을 설치하고 확인하기 때문에

설치하는 부분은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입국 후 하루 정도가 지나면 담당 공무원에게 연락이 옵니다.

자가격리 앱은 아침 10시와 저녁 8시에 총 2번 보고를 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또한, 아이폰의 경우 통신이 불안정할 수 있기 때문에

틈틈이 앱을 실행해야 하며,

에러가 날 경우 연락이 올 수 있다는 점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자가격리 앱에 대한 매뉴얼은 여기를 참고해 주세요!
http://ncov.mohw.go.kr/shBoardView.do?brdId=2&brdGubun=23&ncvContSeq=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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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
《자가격리》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해외 입국자는 2주간의 자가격리가 필요합니다.


입국 당일 또는 다음날까지 PCR 검사를 받게 되는데,

저는 다행히 음성을 받았고 현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입니다!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할 경우,

가족 간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물건을 따로 쓰는 등

자택 내에서도 격리가 필요합니다.


지금으로써는 자가격리가 끝날 때까지

철저한 격리와, 하루 2번 자가격리 앱으로 보고만 잘 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자가격리 앱 말고도 확인 전화 같은 것도 틈틈이 오나 싶었는데,

저의 경우, 앱으로 꼬박꼬박 제대로 보고를 했더니, 연락이 온 일은 많이 없었습니다.

(가끔 늦잠을 자서 10시에 보고를 못 했을 때 연락이 왔었습니다;;)


또한, 격리가 끝나는 직전에 2차 코로나 검사가 필요한데,

격리 해지 1~2일 전에 보건소에서 연락이 오고

직접 검사를 받으러 가야 한다고 합니다.

주의할 점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도보, 자차, 방역 택시를 이용하여 이동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럼 자가격리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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