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은 구정이 아닌,
1월 1일, 신정으로 새해 명절을 보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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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신정에는 떡국, 구정에는 차례음식이 있는 것 처럼
일본에도 새해를 맞이하면 먹는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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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음식들 중 두 가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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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12월 31일, 해를 보내기 전에 먹는
토시코시소바 (年越しそば)

새해를 맞이하여 먹는 음식 뿐만 아니라
일본에는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먹는 음식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2월 31일, *오오미소카(大晦日)라고 불리는 날에는,
토시코시소바(年越しそば)라는 소바를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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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는 다른 면보다 끊어지기 쉽다는 특징이 있어,
1년 동안의 재앙과 불운을 끊어낸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또한, 얇고 긴 면처럼 오래살라는 염원도 담겨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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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한해가 다 가기 전에 먹는다는 것입니다 !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음식의 대명사인 셈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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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각각의 의미를 지닌 다양한 음식들이 화려하게 담겨진
오세치요리 (おせち料理. 이미지 참고:https://cookbiz.jp/soken/culture/osechi_yurai/)

새해가 되면 신에게 올릴 음식들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는데,
그것이 바로 오세치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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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재료와 요리들이 한해의 안녕과 장수, 번성 등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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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일분 정도의 많은 음식을 준비하는데,
옛날부터 새해가 되면 가게들이 길게 문을 닫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고,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일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따로 요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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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릇의 단을 쌓아 준비하는데,
이 또한 행복이 겹쳐진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설날을 일본어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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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31일 = 大晦日(오오미소카)
* 1월 1일 = 元日(간니치), 正月(쇼가츠)
* 1월 1일~3일 = 三が日(산가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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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용하기 때문에,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

이와 같이 일본에는 특유의 새해 문화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러한 부분을 알아두면
일본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미리 알아두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